샤츠슈나이더는 1965년에 라시에라대학(LSC)을 졸업한 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화이트 메모리얼병원(White Memorial Hospital)에서 교단의 사역을 시작하였다. 그는 게일 해리엇 나이트(Gail Harriet Knight, 1960년에 LLU-LSC 졸업)와 결혼하여 두 아들을 두었다. 화이트 메모리얼병원에서 재무 계통에서 사역하던 그는 1971년에 앤드류스대학교(AU)에서 석사과정을 이수한 후 남페루대회(South Peru Mission) 서기 겸 회계로 부름을 받아 그해 9월 15일에 로스앤젤레스를 떠나 페루의 푸노(Puno, Peru)로 이주했다. 페루에서의 사역 후에 그는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파라다이스 밸리병원(Paradise Vally Hospital)에서 총무로 근무하다가 한국 선교사로의 부름을 받았다.
샤츠슈나이더는 1979년 7월 9일에 대한항공편으로 한국에 입국하여 서울위생병원 총무로 사역을 하였다. 그가 총무로 사역하던 시간 동안 서울위생병원은 건축과정에서 발생한 부채를 청산하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였다. 이렇게 병원발전을 위해서 2년 8개월 동안 선교사로 봉사하던 샤츠슈나이더는 1982년 2월 15일 한국을 떠났다.
한국을 떠난 후 샤츠슈나이더는 싱가포르에 있는 용버그 재림교회 병원(Youngberg Adventist Hoispital)의 행정원장으로 선교 사역을 지속하였다.
[참고자료] Review and Herald, November 25, 1971, 23; January 18, 1973, 15; 「교회지남」 1979년 11월호, 19; 1982년 4월호, 22; Southeast Asia Union Messenger, January-February, 1983, 7; May-June, 198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