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톤엔은 간호사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일하다가 한국 선교의 부름을 받고 1956년 12월 30일에 배편(S. S. California Bear)으로 샌프란시스코항을 출발하여 1957년 1월에 내한하였다. 그녀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서울위생병원의 간호부장 및 간호학교장으로 사역하였다. 특별히 리톤엔은 간호사 양성 교육기관을 잘 지도해 1958년에 서울위생병원 부속 간호고등기술학교로 인가를 받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미혼이었던 그녀는 1959년 4월 26일에 재한미군으로 군복무를 하던 재림청년 헤일리(G. S. Haley)와 결혼한 후 미국으로 잠시 귀국하였다가 한국에 돌아와서 남편과 함께 삼육대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였다.
[참고자료] Far Eastern Division Outlook, December 1956, 8; 「교회지남」, 1957년 8월호, 48; D. Lois Burnett, “Schools of Nursing Visited,” Far Eastern Division Outlook, July, 1957, 1; H. T. Elliott, “From Home Base to Frout Line,” Review and Herald, January 17, 1957, 32; Jane Ritonen Haley, “A Friendly Contact,” Far Eastern Division Outlook, June, 196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