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퍼는 캐나다에 있는 오샤와 선교대학(Oshawa Missionary College)와 캐나다 유니온 컬리지(Canada Union College)에서 공부한 후, 캐나다 유니온 컬리지에 부속된 초등학교 교사로 몇 년 간 일했다. 그 후 한국 선교의 부름을 받고, 1955년 9월 3일에 배편(S. S. Wacasta)으로 벤쿠버항을 출발해 초등학교 교사로 활동하기 위해 1955년 9월 말에 내한하였다. 그는 미혼인 상태로 홀로 서울로 와서 초등교사로 봉사하였고, 1957년에 미국으로 돌아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봉사하던 샤퍼는 1958년 8월 31일에 필리핀으로 출국하여 마닐라에 있는 교회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참고자료] Review and Herald, July 28, 1955, 26; September 29, 1955, 32; September 18, 195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