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알프레드 샤펜버그는 서울위생병원의 의사로 1949년 7월에 내한하였다. 그는 미국무부 직원들( the State Department personnel)과 경제협력국 인사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아서 수고하였다. 1년 후인 1950년 6월에 한국전쟁이 발발함에 따라 미국으로 피난한 그는 로마린다에 있는 진료소에서 의사로서 일했는데, 그곳에는 멕시코인 환자들이 많아서 한국과 같은 의료선교사로서 활동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참고자료] P. L. Williams, “Additional Workers,” Far Eastern Division Outlook, July, 1949, 4; G. E. Rue, “The Medical Work in Korea,” Far Eastern Division Outlook, August, 1949, 4; Far Eastern Division Outlook, December, 1950, 12; J. A. Scharffenberg, “Evacuation From Seoul,” Far Eastern Division Outlook, January, 1951, 6, 7.